정부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연말 소비 분위기 확산과 경기 회복세 유지를 위해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추가 연장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410만 명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 총 1,089만 명에게 6,430억 원을 지급했으며, 11월분은 내달 15일에 환급될 예정이다.
이번 연장은 연중 카드 사용이 집중되는 12월의 소비 특성과 최근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다만, 남은 예산을 고려해 12월 소비 증가분의 환급 한도는 기존 10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축소되며, 내년 1월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 처음 신청한 국민의 경우 9~11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서는 12월 집행 결과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로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상생페이백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기여한 대표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12월 31일 자정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상생’의 가치를 지키려는 이번 연장은, 단순한 소비 환급을 넘어 국민 참여형 경제 선순환의 실험이다. 연말 소비심리에 긍정적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