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소요초등학교 ‘어울림관(체육관)’ 개관식을 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함께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 증축사업은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지원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대응지원 사업으로,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됐다.
동두천시는 본 사업을 위해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했다.
새롭게 완공된 **어울림관(체육관)**은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학급 행사,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소요초 학생들은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체육관 증축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체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인프라 개선과 교육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관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배움의 장이다. 동두천시의 이번 투자가 지역 교육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