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가 지난 10월 21일, 지역 대학병원과 협력해 진행한 **‘2025 시민 건강강좌’**의 4차 강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환절기 피부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노인성 피부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가려움증, 습진 등 흔한 피부질환의 원인과 예방·관리 방법을 다뤘으며, 의료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이 더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올해 시민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왔다.
1차 강의에서는 ‘알기 쉬운 만성질환 관리', 2차에서는 ‘보행장애와 손발저림’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3차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와 4차 ‘노인성 피부질환 관리’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참여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보건소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보건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 건강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도시는 정보에서 시작된다. 의정부시의 시민 건강강좌처럼 생활 속에서 배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교육이 지역사회의 의료 복지 수준을 높이는 힘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