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손잡고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광주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홍보와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해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을 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200여 개 기업과 1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ICT 융복합 등 미래차 산업 전반의 광주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또한 국내·외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세제 인센티브 및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등 투자 환경을 홍보한다.
특히, **지역 유망 기업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가 함께 참여해 자사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국내 자동차 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광주의 미래차 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적극 알리고,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실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이번 전시회 참여는 ‘광주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걸음이다. 지역 기업과의 동반 홍보 전략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