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습형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요리보고 조리먹는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건강요리교실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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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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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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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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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12월 19일
모든 수업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회차별 10명 내외 소수 정원으로 운영되며, 참가자가 직접 조리에 참여하는 체험 중심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저염 식단 구성법 ▲고혈압·당뇨 예방 식단 설계 ▲저당 소스를 활용한 건강식 조리 ▲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 ▲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 강좌가 아닌,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은 거창한 변화보다 ‘식탁 위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포천시의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밥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