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21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및 협의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총 35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뿐만 아니라 헌혈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작은 헌혈 한 방울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희망이 됩니다. 지역의 온정을 모으는 이런 활동이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