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일본, 스페인, 미국을 오가며 월요일 밤을 가득 채운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월)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는 배우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 ‘톡파원 GO’ 코너에서 일본 도쿄 핫플레이스 투어를 함께하며 웃음과 힐링을 전했다.

■ 이준 맞춤형 도쿄 투어! 오토나마키부터 아메카지 쇼핑까지

이준은 “이번엔 일 말고 진짜 일본을 즐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고, 일본 톡파원은 이에 맞춰 특별한 코스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몸을 천으로 감싸 안정을 주는 ‘오토나마키 체험’, 이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롯폰기 맛집의 육회로 일본식 건강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

패션을 사랑하는 이준을 위해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에서 진행된 **‘아메카지(미국 빈티지 스타일) 아바타 쇼핑’**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톡파원이 고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한 이준은 “내 스타일에 딱 맞는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유람선에서 직접 몬자야키를 만들어 먹고 야경을 감상하는 이색 코스가 이어지며, ‘진짜 일본의 밤’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었다.

■ 스페인 마요르카섬, ‘유럽의 하와이’서 펼쳐진 감성 여행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스페인 톡파원이 마요르카섬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과거 타이어 정비소 간판을 그대로 둬 ‘정비소 식당’으로 오해받는 발데모사의 유명 맛집을 방문, 흑돼지 요리부터 팟타이, 농어구이까지 현지 별점 5점 만점을 이끌어냈다.

팔마의 랜드마크 **‘마요르카 대성당’**은 해 질 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선사했다.
스페인 통신원 알베르토는 “인생은 즐기는 것”이라며 감탄을 남겨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 미국 LAFC 현장 속 손흥민 데뷔전!

미국 LA 톡파원은 손흥민의 LAFC 데뷔전 현장을 생중계로 전했다.
손흥민 팬들을 위한 LA 1일 여행 코스로는 염소 고기 전문 보양식당, 디저트 카페, 베니스 비치 등 ‘소니 맞춤 투어’가 준비됐다.

특히 손흥민이 직접 착용한 어센틱 유니폼을 구입해 출연진에게 선물하며 스튜디오가 열광했다.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전반 15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현장과 스튜디오 모두가 환호했다.
이찬원은 “역시 손흥민, 적응력이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출연진들은 “LA를 소니가 접수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손흥민 유니폼 두고 ‘나 줘 나 줘’ 대결까지!

방송 말미에는 손흥민 유니폼을 놓고 펼쳐진 슈팅 대결이 긴장감을 더했다.
첫 시도에서 타일러가 행운의 골을 성공시켜 유니폼을 차지했고, 2차 시도에서는 타쿠야가 극적인 골을 넣어 또 하나의 티셔츠를 획득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10월 27일(월) 휴방 후,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에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여행이 그리운 월요일 밤, ‘톡파원 25시’는 그 자체로 힐링이다.
이준의 유쾌한 여행기부터 손흥민의 첫 골 순간까지, 세 대륙을 넘나든 이번 방송은 ‘다이내믹’ 그 자체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