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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상시 모집…전세보증금 최대 1억3천만원 지원

시중 전세금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 호당 최대 1억 3천만 원 지원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보증금의 최대 95%, 한도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는 지원받은 금액에 대해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며, 최장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별도 종료 공고가 있을 때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GH 전세임대 전용 콜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상시 모집을 통해 정기 접수 기간을 놓친 저소득 가구나 긴급한 주거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도 필요한 시기에 전세임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제도 안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거 불안은 생활 전반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필요한 계층이 제도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안내가 함께 이뤄져야 정책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