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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베트남 닌빈성 계절근로자 27명 입국…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제주시는 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닌빈성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의 입국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닌빈성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한림농협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계절근로자 관리와 농가 배치 업무를 맡는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앞으로 5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1차 입국에 이어 오는 8월에는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한 한림농협 소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제주고산농협과 애월농협, 조천농협 소속 계절근로자 90여 명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농업 현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근로 환경 관리가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