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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는 육아전문가, 김희선 교사

“육아는 지식보다 공감… 아이와 부모를 함께 성장시키는 일이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보호하고 돌보는 일을 넘어, 한 사람의 감정과 습관, 그리고 삶의 기초를 세워주는 과정이다. 그래서 육아는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동시에 가장 어렵고 섬세한 영역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오랜 현장 경험과 깊은 공감 능력으로 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육아전문가가 있다. 바로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다양한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김희선 교사다.

 

김희선 교사는 단순히 이론만 아는 전문가가 아니다. 오랜 시간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각기 다른 성향과 발달 속도를 가진 아이들에게 맞춤형 돌봄과 교육을 실천해왔다. 특히 아이의 행동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 뒤에 숨은 감정과 부모의 고민까지 함께 살피는 세심한 접근으로 많은 보호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아이를 통제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부모님 역시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면 됩니다.”

김 교사는 육아를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닌 ‘아이에게 맞는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아이마다 기질과 표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철학은 그녀가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며 체득한 경험에서 비롯됐다.

 

특히 김희선 교사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형성, 정서 안정, 사회성 발달, 기본 생활지도 등 육아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느끼는 훈육의 균형, 낯가림, 분리불안, 또래관계, 생활 리듬 잡기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그녀는 무엇보다 “부모의 불안을 먼저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 부모님들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불안해하세요. 인터넷에는 좋은 말도 많지만,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답은 아닐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육아는 비교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니까요.”

 

실제로 김 교사는 부모 상담에서도 일방적인 지시보다, 각 가정의 상황과 아이의 특성을 충분히 듣고 난 뒤 현실적인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이 때문에 많은 보호자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선생님을 넘어, 육아를 함께 고민해주는 든든한 조력자”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김희선 교사는 아이의 발달과 정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감’이라고 강조한다. 화려한 교육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며, 그런 안정감이 쌓일 때 비로소 자신감과 사회성도 자연스럽게 자라난다는 설명이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섬세해요. 어른의 말투, 표정, 분위기를 다 느껴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랜 실무 경험과 전문 자격,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향한 진심 어린 시선. 김희선 교사는 오늘도 부모와 아이 사이의 다리를 놓으며, 육아가 ‘버거운 숙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부모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전문가가 곁에 있을 때, 육아는 훨씬 덜 불안하고 더 따뜻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희선 교사는 단순한 보육 교사를 넘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진정한 육아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