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군산기계공고 협약…AI·로봇 인재 양성 추진

  • 등록 2026.04.04 1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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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입주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ㆍ로봇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협력

 

새만금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산·학·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취업 연계 및 매칭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학교 간 산학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 동향과 채용 정보 공유,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정례 협의체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취업하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를 강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인권 청장 직무대리는 “AI와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새만금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과 교육기관 간 연계를 적극 지원해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지역 청년의 진로가 맞물릴 때 지역은 살아난다. 이번 협약이 보여줄 진짜 성과는 ‘취업률’과 ‘정착률’로 증명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장대성 기자 eva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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