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는 예방이 핵심”…고성군, 유치원 아동 구강관리 강화

  • 등록 2026.04.04 10:07:05
크게보기

 

고성군이 어린이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충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방문해 5~7세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이 병행된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고농도의 불소를 도포해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은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데다 초기 충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6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를 반복할 경우 충치 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을희 고성군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아 건강은 ‘어릴 때 습관’이 좌우한다. 작은 교육 하나가 평생 의료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일지도 모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iam_3015@naver.com
Copyright @비즈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