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배롱나무 심으며 40주년 기념…시민 참여 의미 더해

  • 등록 2026.04.04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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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갈현삼거리 교통섬에 배롱나무 식재·기념 표지석 설치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성장과 미래를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3월 26일 갈현삼거리 교통섬에서 ‘40주년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의 발전 과정을 상징하고 향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수로는 배롱나무가 선택됐다. 배롱나무는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특성으로 지속성과 화합을 상징하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나무 심기와 흙 덮기,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표지석에는 ‘시민과 함께한 40년, 미래 100년을 향한 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도시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과천시는 향후 나무 주변에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0주년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과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로 완성된 상징 공간이라는 점이 의미 깊다. 도시의 미래 역시 이런 참여 속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장경선 기자 jksun52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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