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걷기 동호회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21일 기찬랜드 일원에서 걷기 동호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활동을 공유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함께 걸으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동호회 중심의 참여형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 걷기 동호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꾸준히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7개 읍·면에서 총 8개 동호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과 상시 회원 모집을 통해 참여 폭을 넓히고,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단순한 운동이 가장 꾸준한 변화를 만든다. 걷기 문화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