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위생업소 200곳 평가…최우수업소 표지판 부여

  • 등록 2026.04.02 1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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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200곳 점검… 우수업소에 표지판 제공

 

공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공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관내 200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시행되는 정기 점검으로, 업종별 위생 수준과 서비스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미용업과 이용업 345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

 

평가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평가반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 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업종별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

 

공주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를 등급별로 구분할 계획이다.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노란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업소(흰색 등급)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여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위생 업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정기적인 위생 평가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숙박·목욕·세탁업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본 인프라다. 평가가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업소의 자발적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iam_3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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