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위한 주말농장을 본격 개장했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시민주말농장 개장식’을 열고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농장 참여 시민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파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농장명패 전달식과 모범 경작자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작물 관리와 환경 정비에 모범을 보인 참여자에게 시상이 이뤄지며 도시농업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민주말농장은 금촌과 문산 지역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금촌동 1017번지 일원에서 17년째 운영 중인 주말농장은 올해 9.9㎡ 규모의 구좌 2,700개가 분양됐다. 총 5,350여 명이 신청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내판과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임대 농기구를 추가 확보하는 등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환경 보호를 위해 폐비닐 발생을 줄이고자 생분해 비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도시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송호철 도시농업과장은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경험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파주시처럼 체계적인 운영과 환경까지 고려한 정책이 이어질 때 시민 참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