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임원희·안재현·주우재 명동 임장…55년 시민아파트 공개

  • 등록 2026.03.16 17: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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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임원희X주우재X안재현, 명동 주거의 역사 ‘회현동 구아파트 삼대장’ 임장!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서울 원도심 명동의 주거 역사와 변천사를 집중 조명한다.

 

12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안재현, 방송인 주우재가 함께 명동 일대를 직접 둘러보는 ‘임장’에 나선다. 세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상권으로 손꼽히는 명동 거리와 함께 명동의 주거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서로 다른 시대의 명동을 경험한 세 사람이 함께한다. 2000년대 명동 패션 문화를 이끌었던 모델 출신 주우재와 안재현, 그리고 1990년대 명동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서울예대 90학번’ 임원희가 각자의 추억을 더하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세 사람은 먼저 회현동에 자리한 이른바 ‘구옥 아파트 삼대장’을 찾아간다. 1970~80년대에 지어진 이 아파트들은 약 5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오며 명동의 변화를 지켜온 상징적인 주거 공간들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1970년에 준공된 시민아파트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마지막 시민아파트 중 하나다. 준공 55년이 넘은 이 건물은 10층 규모로, 건물 중간에 설치된 구름다리가 특징이다. 엘리베이터 없이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구조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혁신적인 건축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아파트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독특한 분위기로 다양한 영상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됐다. 드라마 ‘스위트홈’을 비롯해 영화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씨’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 사람은 집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 최신 설비로 꼽혔던 중앙난방과 개별 화장실 구조도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의 생활 이야기도 이어진다.

 

특히 안재현이 “나도 어릴 때 연탄을 사용했다”고 말하자 스튜디오는 술렁인다. 이를 쉽게 믿지 못한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이 즉석 검증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안재현은 “내가 피부가 하얀 이유는 빛을 본 적이 없어서”라고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의 발언이 출연진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명동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살펴볼 MBC ‘구해줘! 홈즈’ 명동 편은 1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명동은 쇼핑과 관광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 속에는 반세기를 버텨온 주거의 역사도 존재한다. 이번 방송은 명동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장경선 기자 jksun52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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