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구 자원 회복 본격화…어획량 2배 증가 기대

  • 등록 2026.02.20 1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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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조도 해역에 어린 대구(자어) 1천만 마리 방류

 

경상남도가 대구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해역에 대구 자어 1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수협 관계자, 어촌계 및 지역 어업인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방류된 대구 자어(전장 1cm 내외)는 지난 1월부터 민간 종자 생산업체에 위탁해 인공 생산한 개체로, 향후 3~5년 후 성어로 성장해 진해만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도내 5개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45년째 대구 수정란(자어) 방류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수정란 1,063억 알과 자어 3억 2,7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장기적 자원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경남지역 겨울철(전년 12월~금년 1월 15일) 대구 어획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회복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구는 경남 연안의 핵심 어업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자원 조성 사업과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다에 뿌린 작은 생명이 몇 년 뒤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꾸준한 자원 관리가 지속 가능한 어업의 해답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장대성 기자 eva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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