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했다.
■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2곳 선정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22일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근로환경과 복지가 우수하고, 고용 안정을 유지하며 노사 상생을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총 2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 사빅코리아·서울식품공업, 모범 기업 선정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목행동 소재 사빅코리아 충주공장과 서울식품공업 등 2곳이다.
사빅코리아 충주공장은 산업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청·장년 고용 유지와 산업재해 예방 활동, 현장 노동자 복지 향상,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식품공업은 냉동 생지와 빵, 스낵류를 생산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2011년 충주 이전 이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지역 청년 고용 유지에 기여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 노사 상생 의미 공유…지역과 함께 성장
인증 현판 전달식에는 선정 기업 관계자와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원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노사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에 뿌리를 내리고 투자를 이어가며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충주 조성과 사회적 대화를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결국 사람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이 단순한 명칭을 넘어, 충주 전반의 노동환경 수준을 끌어올리는 실질적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