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시위 관련 긴급 점검회의…“교민 안전 확보 총력”

  • 등록 2026.01.14 13: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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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외교부 2차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가 최근 이란 내 시위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란 정세 점검 및 교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외교부는 1월 13일 오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란 현지 시위 상황과 교민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차관은 회의에서 “이란 내 정세가 불확실하고 급변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민 안전 확보에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유사시 교민 대피 및 철수 상황까지 고려한 비상 대응계획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현재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 안전 확인을 진행 중이며, 시위가 집중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및 신변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교민 연락망을 상시 가동하고, 재외국민 보호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이란 내 정세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현지 공관과 협력해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재외국민 보호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외교부의 신속한 대응이 실제 현장에서 교민의 안전망으로 작동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유정흔 기자 y8406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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